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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s

“ 수지가 안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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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헤이안 

 

33 / 169세 | M | 무역상인

182cm / 84kg

이마를 드러낸 검은 머리카락에 백색의 눈. 한눈에 봐도 동양인.

몸에 걸치는 의상은 모두 상품(上品)으로 어두운색의 창파오 위에 서양식 코트를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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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 계산적인 / 야망있는

 

처음 대화를 나눠보면 '목석같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인물이나,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지면

융통성 없고 잔소리 많은 서당 선생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보수적이며 사회의 통념과 기준에 자신의 생각을 맞추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 살아오며 쌓인 생존전략에 가까움.

자부심이 강하고 타인을 자기 기준에 맞춰 평가하기 때문에 판단 기준이 높다.

인간이 자기 파괴적이거나 목적 없이 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함. 남의 일에도 개의치 않고 훈수를 둔다.

 

언제나 남들보다 나은 위치에서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함.

어떻게든 나은 삶을 살고 좋은 것을 누리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거래가 아닌 일에도 사사건건 수지타산을 따지며 이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에도 마찬가지.

투자와 버림을 확실히 나누는 스타일로 본인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일에는 아량을 베풀거나 타협해주지 않는다.

 

불멸은 축복이다, 축복을 받은 자는 그것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가 지론.

주어진 삶이 갑작스레 날아갈까 걱정이라도 되는지 징그러울 정도로 바쁜 인생을 살며

일정은 일과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한 것이 대부분.

불멸자와의 모임에도 기꺼이 참여한다. 같은 처지의 인간들에게서 불멸과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르는

죽음에 대한 단서를 하나라도 더 얻고 싶어함.

 

인간 컴퓨터 같은 인생이지만 보이거나 꺼내는 양이 적을 뿐 인간성을 내다 버린 것은 아니다.

인간과의 정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안다.

사람과 거래하는 일이 잦아 평소 무감하게 지내려 하지만 의도와는 관계없이 부정적 감정의 방아쇠가 쉽게 당겨지는 편.

프라이드를 긁히기 싫어하여 도발에 생각보다 쉽게 욱하는 스타일. 받은 굴욕은 잘 잊지 않으며 뒤끝이 길다.

그래도 아직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는 것일까... 열 받으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해대는 것이 싫기 때문에 가급적 억누르려 한다.

 

가끔 발산하지 못한 화가 너무 쌓이다 임계치에 달하면 갑자기 정신 놓고 얼빠진 짓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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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및 가족관계

청나라 출신(중국인).

8년 전 지방 귀족의 둘째 딸과 혼인하였으며 아들이 셋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결혼 전에 가졌다는 첫째는 어린 나이부터 수도로 유학을 가 직접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없다.

부부 금슬이 좋다고 알려져 있음. 자식과의 관계는 애매모호한 듯.

천애고아 벼락부자로 원래 귀족가의 아들이었다, 대부호의 아들이었다 등 소문은 무성하나 사실은 오리무중이다.

 

 

직업

이웃국과 영국, 프랑스 등 교역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나라 각종 거래를 하는 무역상인.

살아온 세월과 직업 탓에 여러 개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인맥이 넓다.

청나라에 들를 일이 있거나 물품을 구하고자 한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단골로 거래하는 국가의 정세와 사회 트렌드에 민감함.

 

 

이름

李 黑圈. ​이름은 처음 받은 것과 현재 사용하는 것이 동일하다.

리가 성, 헤이안이 이름. 서양에 가서도 이름의 순서를 바꾸지 않고 유지함. 타인이 틀리면 고친다.

과거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던, 아주 흡사한 얼굴의 남자가 있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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