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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말을 믿고있어? ”

![[메이릴리_전신].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65abe3_cc4e94d196104de9972ca76d46d3af41~mv2.png/v1/fill/w_752,h_1557,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B%A9%94%EC%9D%B4%EB%A6%B4%EB%A6%AC_%EC%A0%84%EC%8B%A0%5D.png)

메이릴리 뮈라
20 / 360세 | F | 무직
150cm / 40kg



부드럽게 곱슬 진 백발과 가려진 긴 앞머리로 사이로 보이는 붉은 눈은 이질적인 느낌을 줬다.
핏줄이 보일 정도로 창백한 흰 피부와 마른 몸은 앙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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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소적인 | 무심한 | 어리숙한 ✧
소곤거리듯 조용한 목소리로 차분히 말하는 모습과 큰 움직임 없는 몸짓은 잔잔하고 조용했다.
처음 보는 이들은 메이릴리를 보면 차분하여 조용한 아가씨겠구나 생각하겠지만, 그 생각은 곧 깨지게 된다.
까칠하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가식은 없지만, 붙임성이 없어 솔직하지 못했다.
타인은 물론이고 대부분 것에 무심했으며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다가오면 크게 거부하지는 않지만, 타인의 관심을 달갑게 여기지 않고 엮이는 걸 사양하고 있다.
관계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가 현재 메이릴리의 큰 난관일 것이다.
불필요하다 인식하면서도 유일한 관계는 A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똑 부러질 것 같은 모습과 다르게 어리숙하며 세상사에 익숙지 못한 행동을 보인다.
남들과 다른 비상한 두뇌와 상식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을 직접 접하는 것은 처음인 태도였다.
동화 같은 낭만을 꿈꾸는 말을 하면서 현실을 냉정하게 보는 행동은 오히려 기묘함을 자아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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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뮈라 저택의 유령
프랑스에 위치한 어느 깊숙한 숲속에 세워진 오래된 저택으로 몰락한 뮈라 후작가문의 저택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모두에게 잊어져 찾는 이들이 없으며 인근 마을에서는 저주받은 저택이라고 관계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유령에게 저주받아 가문이 몰락하였고 저택에 가까이 간 자는 저주 받는다는 소문,
아무도 없을 저택에서 유령의 노랫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진다.
✧ 메이릴리
- 1420년대 프랑스 출신. 태어난 날은 눈이 내리던 혹독한 겨울밤이었다고 추측한다.
- 오랜 시간이 지나도 늙고 죽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불멸자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 뮈라 저택의 유령이라고 불리며 저택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사실상 신분과 직업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저택에 남겨진 재산이 많아서 돈은 많다.
- 불멸자들의 모임은 물론 일평생 저택에서 나간 적이 없는데 A의 죽음으로 인해 처음으로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 알비노
선천적 질환인 백색증.
햇빛에 약해 장시간 밖에 나가는 걸 꺼려 하고 외출시 로브를 착용하고 다닌다.
낮에는 쉽게 지쳐 야행성이며 신체적으로 약해서 힘쓰는 일은 못한다.
✧ 천재 & 책
- 노력이 필요치 않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 어느 분야에서든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많은 것을 알아내 해낼 수 있다.
- 무언가를 읽고 기억하는 것에 탁월하며 재능에 걸맞게 책과 언어, 문화 등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
-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한 아름 쌓아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누가 말을 걸어도 듣지 못하는 집중력을 보여준다.
-책을 통해 세상을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어, 영어 등 여러 나라의 다국어가 가능하다.
✧ etc
-취미는 체스와 직소 퍼즐, 피아노.
-정갈하고 깔끔한 필체.
-시대에 맞지 않는 잠옷 드레스 위로 로브를 입고 다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