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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s

“ 이젠 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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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클라크

키드

 

20 / 160세 | F | 바이올리니스트?

145cm / 42kg

외관 | 한동안 버려진 옷은 졸업한 줄 알았는데, 최근 들어 또다시 거리서 주워입은 양 후줄근한 차림새를 보이곤 한다.

다소 스스로에 관해 무던해, 풀어헤쳐 산발이 된 머리는 물론 종종 잠옷 차림으로 나서기도 한다. 오른손 약지와 소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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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불신 | 냉소적 | 호전적 ]

인간불신 |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지고, 자신만의 판단을 한다. 더불어 타인을 잘 믿지 않는다. 뭐든 한 번 꼬아서 받아들이고는 한다. 경계심이 많아 다가오려는 사람도 밀어내고 만다. 낯선 이가 베풀어주는 호의도 친절도, 언제나 경계 대상이기 때문에 그는 친절한 도움을 곧이곧대로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만약 받았다면, 은혜 갚은 동물마냥 되갚아주지 않고서는 못 배겨 한다고. 거짓말이 늘었다. 제법 뻔뻔하고 상대방의 심기를 쉽게 거스를 정도로 비꼴 줄 알게 되었다. 물론, 불멸자들에게는 나름 친절히 대한다.

냉소적 | 무엇에 있어서든 권력, 돈, 힘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쟁취할 생각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다소 세속적인 마인드를 지니며 선한 일이라도 자신이 내키지 않으면 그저 방관한다. 눈 앞에서 누가 다쳐도 신경쓰지 않는다. 죽지않는 생으로 인해 스스로의 상처와 죽음에 별 감흥을 가지지 못하게 된 탓에 더 심해졌다. 자신에게 없는 타인의 것을 상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므로.

호전적 | 누군가 자신을 강제하려 한다면 반발한다. 언제나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는 마이웨이,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 싸움을 좋아해 걸린 시비는 마다하지 않는다. 멀리있는 법보단 가까이 있는 주먹이 낫다는 주먹구구식 사상. 남이 뭐라하든 자신만 당당하면 오케이. 모든 행동과 말은 직설적이며, 질질 끄는것도, 애매한 것도 싫어한다. 모든것을 0과 1의 흑백논리로 나눠버리곤 한다. 강강약약으로, 보호가 필요하거나 유약한 사람을 만나면 자리를 피해버리곤 한다. 최근 들어서는 시비가 걸려도 눈으로만 욕하고 넘어가는 일도 잦다. 참는다기보단 역치가 높아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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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영국?

언행 | 목소리가 큰 편이고, 행동도 큰 편이라 어디서든 주목받는 편. 보통 좋은 시선으로 끝나진 않아왔지만.. 거의 모든 사람에게 반말, 높여 봐야 반존대. 이름을 외우기 귀찮은지 너, 당신, 등의 불특정한 호칭을 사용한다. 현재엔 답잖게 시들시들한 모양이지만…

카밀라 클라크 | 되는대로의 길거리 연주라도 오래 하다보니, 나름 전문성이 생긴 모양! 길거리에서 스카웃되어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당신이 음악에 조예가 있었다면 이름은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간 터라 연주회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지만! 몇 달 전 클라크 가에 큰 사고가 있은 후부터는 활동을 중단했다.

행적 | 안정적인 거처도 구하고, 직업도 구하고, 나름 열심히 불멸자가 되는 방법도 찾아보는 듯 했으나 이젠 원상복귀된 듯 하다. 전까지는 스릴있는 삶에 중독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되는대로 내던져둔 것에 가까운 모양새. 지금은 하던 일도 집어치우고 위험천만한 일들이나 오컬트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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