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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s

“ 맡겨만 주시면 지폐 다섯장에 해결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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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제노

 

24세 / 584세 | F | 해결사

159cm / 4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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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왜 변한게 없냐니~ 그게 제노의 장점이잖아 ~♪ ”

「 속물적인? 」 「 낙관적인 괴짜 」「 이타적인 이웃 」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다. 여전히 돈을 벌기 위해 밤낮 구분 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티끌 같은 돈을 바보처럼 퍼다 주기 십상이며, 시대가 아무리 흉흉해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다 잘 될 거야~’ 같은 낙관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으니.. 여러 의미로 꾸준하고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천방지축에 덜렁거리는 면모까지 있는 해결사는 겉으로 봤을 때는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어 보인다. 소년처럼 보이는 외관만 보면 타인을 대함에도 어리숙할 것 같지만, 대화를 한두 차례 나누다보면 예상 외로 사려가 깊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제노가 필멸자에게 베푸는 것은 ‘절대적인 이해’다. 자신보다 어린 불멸자들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런 그의 생각을 가늠하고 나면, 어린 외관 뒤에 숨겨진 세월이 새삼스레 피부에 와닿는다. 방금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저 사람이 용케 500년을 넘게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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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NO 》 

- 14세기 경|영국 출생|날짜 불명. 

- 육류처럼 기름진 식사는 소화를 못하는 편. 보통 채식 위주로 챙겨먹는다. 

- 안경을 썼지만 도수는 없다. 고객에게 '신뢰'를 줄 아이템으로 착용한 느낌…

- 먼지와 얼룩을 묻히고 다니던 전보다 꽤 단정해졌지만 몸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전히 크고 작은 상처들을 달고 산다.

《 호불호 》

- LIKE| 돈, 보석, 반짝이는 물건, 금안을 가진 사람 (금화가 생각남), ??, ???

- DISLIKE|새로 산 물건을 본인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 브로콜리, ??

 

 《 방향을 잃은 맹목 》

그래서, 그렇게 돈을 모은 뒤에 뭐가 하고 싶은거야? 

- 티끌 모아 태산을 쌓으려 하는 그의 의중이 궁금해서 누군가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넌지시 던져봤을 것이다. 거대한 저택을 구매한다던가, 높은 권력가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긴 대답을 예상했건만, 제노는 한 번 눈을 깜빡이더니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같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남겼다. 

- 최근엔 종종 생각해보고 있다. 내가 돈을 벌고 싶은 이유는..

 

《 해결사 사무소 》

 

 「 뉴욕에 존재하는 수많은 골목을 지나다니다 '까마귀' 간판을 발견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나 남에게 털어놓지 못할 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사무소가 당신을 반겨줄테니까요.」

 

 - 해결사, 제레미. 직업의 방향만 바뀌었을 뿐이지 의뢰를 받으면 모든 다 해준다는 점에서 전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 오드와 함께 협업 중. 덕분에.. 벤치에서 신문지를 덮고 자던 환경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건물 형태의 사무소가 생긴건 10년쯤 됐다. 물론 오드의 돈으로 ….

- 집 나간 고양이 찾기, 길 잃어버린 아이 데려다주기 같은 일상적인 의뢰부터 최소 몇 달이 걸리는 큰 의뢰까지 맡겨만 준다면 뭐든 해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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