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s

《 ZENO 》 

- 14세기 경｜영국 출생｜날짜 불명. 

- 1799년, 프랑스를 떠나는 배를 탄 뒤 독일·이탈리아·러시아 등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녔다.

- 1805년 영국에 돌아온 뒤, 한 공장에 취직하여 기계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다. 이후로도 4~5년의 짧은 주기로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장인이 운영하는 시계 가게의 조수, 몇 대째 이어지는 오래된 대장간의 견습생, 기계 부품 공장의 노동자, 건축     막노동 등… 심부름과는 결이 다른 일들을 하고 다녔다. 덕분에 … 아마추어의 실력으로 넓은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손기       술이 생겼다. 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뒷골목에서 노동자들과 빈민층들의 물건을 수리해주고 있다.

- 육류처럼 기름진 식사는 소화를 못하는 편. 보통 채식 위주로 챙겨먹는다. 

- 키가 컸다. 1cm 정도!

 

《 호불호 》

- LIKE｜ 돈, 보석, 반짝이는 물건, 금안을 가진 사람 (금화가 생각남), ??, ???

- DISLIKE｜새로 산 물건을 본인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 브로콜리, ??

 

  《 방향을 잃은 맹목 》

그래서, 그렇게 돈을 모은 뒤에 뭐가 하고 싶은거야? 

- 티끌 모아 태산을 쌓으려 하는 그의 의중이 궁금해서 누군가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넌지시 던져봤을 것이다. 거대한 저택을 구매한다던가, 높은 권력가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긴 대답을 예상했건만, 제노는 한 번 눈을 깜빡이더니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같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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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도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워하는 듯. 평소엔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다가, 잠자리에 들기 전 생각이 나면 고민을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생각한 지 3초도 지나지 않아 바로 잠에 드니 그럴싸한 답을 내리기엔 한참 멀었다….

 

《 아마추어 수리공 》

 

 「 고장 난 물건이 있다면 뒷골목의 그 녀석에게 가져가봐. 」

「 뭐든 안 가리고 다 고쳐주는 모양이야. 깨진 도자기도 맡겨놓으면 쓸 만하게 만들어 놓는다더군. 」

「 어린 녀석이 실력 하나는 참 좋단 말이지. 어이, 제리ㅡ! 고장난 시계 좀 고쳐주게! 」

 

 - 수리공, 제리. 직업의 방향만 바뀌었을 뿐이지 의뢰를 받으면 모든 다 해준다는 점에서 전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 의뢰받는 물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고장 난 마차, 허름해진 마굿간, 태엽이 망가진 시계, 깨져버린 컵, 낡아 찢어진 책…

- 아픈 사람 빼고는 다 고쳐 볼테니 일단 믿고 가져와보시라! 요금은 선불인 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