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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s

“ 아프니까 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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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헌팅턴

나단 모리스

 

27 / 230세 | M | 무직

180cm/67kg

이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몸 여기저기 붕대라거나 흉터, 꿰맨 자국 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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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실없는/스스럼 없는]

 

기억을 되찿은 나단은 어딘가 비관적이고, 또 어느부분은 지나치게 긍적적이다. 원래도 자신을 자제하며 살지는 않았지만, 내키는대로 침대에 늘어져 있거나 술과 담배를 지나치게 하는 등 충동조절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큰 차이는 없어보이나 여유롭던 미소는 어딘가 갈라져 새어나오는 웃음 같다는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하나 다행스러운 점은, 이제 필멸자와 거리를 두지 않는것이다. 의식이 돌아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건 아니라, 갑자기 늘어난 관계들을 어떻게 정리 할 것인지조차 계산하지 않은 채, 그저 하루하루 연명하는듯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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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는 방법은 나단이 200년 가까이 찾아 헤맬만한 난제였다. 사실은 간단했다. 머리를 다시 재복구시키면 된다. 처음 손상되며 머릿속에 박힌 이물질은 간혈적 두통과 함께 기억상실을 가져왔으니. 이를 알던 모르던, 아픈건 질색하는지라 다시 ‘그런 방식’으로 기억을 찾을 생각까진 없었다. 

 

간단하게 줄이면, 어느 날 술에 거하게 취해 달을 바라보다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뎠다. 아직까지도 사기꾼 노릇을 했다면 원수진 사람들이 밀어버렸을 수도 있겠지만..온전히 자신의 잘못이었다. 상처는 아주 더디게 나았고, 전처럼 누군가 나단을 도와주지도 못했다. 

 

[기억]

-영국의 남쪽 해안마을에서 자랐다. 귀족은 아니었지만 아버지가 해군으로, 부족하진 않은 재산이 있었다. 

-하지만 청소년기 즈음 부터 도박과 술에 빠진 나단이 금고를 거덜내어, 아버지에 의해 해군에 강제 입대 되었다.

-21살에 입대하여 6년이 지났을 무렵, 나단이 소속된 부대는 임무 도중 해적에게 기습당해 배가 난파된다. 

-그 때 머리에 총상을 입고 바다로 떠내려가, 노인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회복중의 고통과 이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동료들, 그리고 친구들의 기억에 장기간 충격을 받은 탓인지

성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는 집도, 직업도 없이 펍에서 알게 된 여자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상처는 거의 다 나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아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붕대 속 상처는 최근 주점에서

취객들과 싸워 생긴 것입니다.

-1880년즈음부터 1910년까지 연락이 닿았던 사람은 없습니다. 

-추정뿐이었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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